[Myanmar]미얀마 양곤 Yangon 심카드 구입

몇년전까지 나라 문이 닫혀있을때 까지만 해도 100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돈을 내야만 심카드 구매가 가능했다고 들었는데 (군용 통신망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현지 물가에 맞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곳도 통신사는 몇종류 있는데, 다 비슷한 듯 합니다. 저는 공항에서 심카드를 판매하는 통신사를 기준으로 구매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양곤공항은 크기는 작지만 지은지 얼마 안된 듯 매우 깔끔한 모습입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1층에 아래같은 카운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다시 출국하는 이른 아침에 찍어서 사람이 없지만 업무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있고, 영어도 어느정도 하니 구매에 문제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이른아침 혹은 늦은 저녁에 도착하여 이 카운터에 사람이 없다면 시내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표가 카운터에 있었는데, 제가 깜빡하고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네요,, 다행히 아래 사이트에 올려진 금액과 비슷하니 이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Prepaid sim card wiki: http://prepaid-data-sim-card.wikia.com/wiki/Myanmar

Ooredoo 통신사의 경우 가격이 이렇습니다:

빈 선불심카드: 1500 Kyats (약 1500원)

+ 필요한 데이터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충전카드

충전카드는 아마 500 Kyats(약 500원) 단위로 있는 것 같고, 패키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데이터	유효기간	가격	구매 코드
70 MB	24 hours	399 kyats	*5001#
550 MB	1 month	3,000 kyats	*5002#
1.35 GB	1 month	6,850 kyats	*5003#
2.5 GB	1 month	12,500 kyats	*5004#
5.5 GB	1 month	27,000 kyats	*5005#

제 기억이 카운터에 있는 표에 70MB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이틀밖에 체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70 MB를 이틀에 걸쳐 두번 구매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저의 경우 심카드와 1000 kyats짜리 충전카드 하나를 구매하여 총 2500 kyats(약 2500원)으로 해결을 봤죠.

* 위 표에는 70 MB가 399 kyats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제가 구매하니 450 kyats였습니다.

심카드 종류 역시 핸드폰 기종에 맞춰서 주니 손수 자르거나 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 추가설정 역시 직원이 다 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카드와 충전카드를 구매한다고 하면 이렇게 심카드와 충전 스크래치카드를 줍니다. 스크래치 카드는 추후에 필요하면 시내에 있는 핸드폰매장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니 무리하게 살 필요도 없습니다.

일단 심카드를 넣고 활성화가 되면 다음과 같은 문자가 옵니다.

      

스크래치 카드로 충전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문자가 옵니다.

헷갈리면 안되는 것이, 이 충전금액 자체는 유효기간이 3개월이지만, 데이터 패키지의 유효기간은 이것이 아닌 위 표에 있는 기간입니다.

위 표에있는 Activation 코드를 사용하여 데이터 패키지 구매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문자가 옵니다.

이제 구매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됩니다. 문자 내용대로 *124# 통화 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남은 데이터에 대한 문자가 옵니다.

그럼 잘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