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여행자의 이것저것

sudo apt-get install exfat-fuse exfat-utils

저희 연구실에서 싸지도 않은 MX MASTER 마우스를 무려 4개를 구매하여 사용중입니다. 사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 제품이 스크롤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처음 받은 새제품에서는 안그러는데, 구매한 4개 중 3개가 이틀만에 스크롤 휠 고정장치(?)가 고장나서 프리스크롤에서 리쳇모드(딱 적해진 만큼만 딱딱 스크롤 되는 모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개는 오프라인매장에서 새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는데 또 정확히 이틀만에 고장났습니다. 사용자가 다른 5개 중 4개가 이틀만에 동일하게 고장난거죠. 이게 문제가 저의 경우는 CAD작업을 많이 하는데, 마우스를 살짝 들기만 해도 휠이 휙 돌아버려서 작업 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징을 할 때도 뜬금없이 왔다갔다 해서 매우 불편합니다. 이를 로지텍에 문..

일단 출처는 이곳.. http://superuser.com/questions/164334/command-line-to-convert-ogv-to-mp4-video-files sudo apt-get install을 이용해서 ffmpeg를 설치하고 (혹시라도 찾을 수 없다고 설치가 안되는경우 sudo add-apt-repository ppa:mc3man/trusty-media 실행 후 재시도) 소스 ogv파일이 있는 곳으로 cd로 이동하고나서 아래와 같은 식으로 입력하면 변환이 시작됩니다. ffmpeg -i source.ogv -vcodec libx264 "out.mp4" 저의 경우 원본이 source.ogv이고 결과물이 out.mp4인 경우 입니다. 이렇게 하면 mp4로 결과가 나오죠. 같은 방법으로 다른..

미얀마는 두번짼데 지난번엔 양곤에만 며칠 있다 돌아가서 이번엔 미얀마의 진짜(?) 매력이 숨어있는 바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어도 저는) 생각할 수 있는 모양새는 "기차가 버스보다 더 비싸지만 빠르고 편하다." 인데, 미얀마는 마치 다른세상과 같습니다. 기차가 거의 2배로 오래걸리고 지나치게 흔들리고 청결도도 꽝입니다. 반면 버스는 우리나라 최우등버스만큼 쾌적하고 시간이 많이 덜 걸리죠. 사실 구글에 검색하여 찾을 수 있는 영어포스팅에만 해도 하나같이 절대 기차타지 말고 버스타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버스는 $18 인데 기차는 침대칸이 $40이라고 한 사람도 있고 버스는 8~9시간 걸리는데 기차가 15시간이 걸렸다 등 악평만이 존재하지만, 저란놈은 이런걸 보면 꼭 한번 직접 ..

지난번 하노이 방문때 Citi은행 카드 사용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저번 호치민 방문 때 신한은행 ATM이 있는걸 보고 신한은행 체크카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은행에 문의했을때는 신한은행이지만 다른 법인이라 수수료를 부과할거다 라고 답변을 주었지만, 이게 신한은행이면 그래도 좀 덜 부과하는건지 아니면 얼만지 등 궁금한 차에 검색되는 것이 없어 한번 올려봅니다 ^^ 기계가 많지는 않고 몇개가 있는데, 저는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두대를 보고 로비에 있는 기계를 써봤습니다. 수수료가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20,000동 이면 오히려 Citi은행 보다 조건이 좋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최종 청구내역으로 추후에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보이지 않는 수수료가 $3 더 있다고 합니다. 결국 조건이..

방콕공항은 둘 다 도착층에서 심카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싼 플랜이 제기억에 7일짜리 2기가 정도 주는건데, 가격이 200밧 정도 합니다. 한 7~8천원 되는건데, 로밍 생각하면 확실히 싸기는 하나,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조금은 아리까리 한 가격입니다. 수완나품 공항의 경우 도착층에 편의점들이 있는데, 태국에서는 보통 밖에서 심카드를 구입할때는 편의점에서 구입을 많이 합니다. 혹시나 해서 가봤더니 30일짜리 50밧 심카드가 떻! 물론 200메가밖에 안되지만 크레딧을 좀 더 충전하여 데이터 플랜을 사더라도 공항부스에서 파는 플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APN설정 등은 직접 해야하지만, 이런건 prepaid sim wiki를 찾아보면 잘 설명되어 있으니 공항 와이파이로 확인하면서 하시면 될 ..

중국에서 배터리는 사는것이 아니라고 하기도 하고 저도 몇번 폐전지를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NOHON 케이블 사용 경험이 좋았기도 했고 가격도 중국산 중에는 높은 편(그래봐야 $15정도 이지만)인데다 구매평도 좋은 편이라 한번 믿고 구매해보았습니다. (저는 $15.53에 구매) 아이폰 기종에 따라 맞는 배터리가 판매되고 있으니 골라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튬배터리의 경우 원칙상 배송이 불가한 품목이기에 운이 따르지 않으면 오는 중에 배송 거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환불은 받을 수 있지만 다시 주문하여 배송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충분히 잡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첫 구매품이 구매 후 10일 정도 뒤에 배송 reject가 되어 환불받고 다시 주문하여 이로부터 약 20일..

[2017년 1월 31일 업데이트]양곤 시내에서는 시장 내에 있는 조건이 불리한 사설 환전소 외에는 발견하지 못한 바(주말이라 은행은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5000 kyats의 수수료를 내더라고 ATM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달러를 환전하여 현지에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현찰 환율은 언제나 송금(ATM에서 적용하는 기준)보다 높기 때문에 저라면 5000원 가량의 수수료를 내고 한번에 전 금액을 환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재밌게도 미얀마 통화 짯이 우리나라 원화와 가치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1 = 1300 ~ 1500 짯 정도로 계산하는데 지금 원달러 환율이 1150 원/달러 이니 같다고 치고 계산하면 실제로는 조금 남는 편리한 계산도 가능합니다. 미얀..

중국도 택시비용이 높은편이 아니고 미터기 만큼 내는 모양이니 사실 택시를 타도 큰 돈은 아니고 시내에서 약 15000원 ~ 20000원 정도로 갈 수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혼자 움직인다면 왕복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일 수 있고, 무엇보다 돌아오는 택시를 잡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저는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저와 함께 학회에 참석한 지인은 약 5~6만원 정도를 내고 택시를 대기시켰다고 하는데, 여행자로서 별로 추천할 방법을 아닌 듯 합니다. 분명 시안 주변에 있는 병마용은 중국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통하는 곳이고, 따라서 분명 현지 물가에 맞는 대중교통이 있습니다. 택시를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을 공유 드립니다. 일단, 시안에 가셨다면, 시안 성벽 북쪽..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중국 내 통신망으로는 현지 정책에 의해 구글과 페이스북이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모르는걸로,,)따라서, 중국 내에서 심카드를 구매하거나 WiFi를 잡아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Google 검색은 물론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Gmail, 중국어를 모르는 여행객에게 단비같은 구글 사진번역기, 그리고 페이스북이 모두 사용이 불가합니다.게다가 최근 prepaid sim wiki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중국내에서 선불심카드를 개통하고 출국 전 이를 닫고가지 않으면 블랙리스트에 올라간다고 하니 이게 사실이라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죠. 여기에는 예외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로밍]폰이면 이 제약을 받지 않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한국에서 로밍을 해서 중국에 간 경우 이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