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를 타고 태국에 간다면 수완나품 공항이 아닌 이곳 돈므앙 공항으로 내리게 될 것입니다. 거리는 분명 돈므앙 공항이 시내에서 더 가까운데 수완나품 공항과 달리 기차가 없어 시내로 가는 부담감이 더 크죠. 물론 택시가 워낙 저렴한 나라이기 때문에 1만원 내외로 시내까지 이동이 가능하지만, 여행자라면 택시는 언제나 차선책이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돈므앙 공항 -> 버스 -> 지하철 (MRT 혹은 BTS) -> 원하는 목적지 버스가 내려주는 Mo Chit이라는 동네는 주말시장으로 유명한 짝뚜짝 시장이 있는 곳이고, 지하철인 MRT와 지상철 BTS역이 둘 다 있으니 원하는 목적지에 따라 골라서 타고가시면 됩니다. 돈므앙 공항은 오래된 공항이기도 하고 요즘에는 거의 에어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