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3

CMake 디렉토리(경로)를 변수로 받아 사용하기

Visual Studio던 일반적인 CMake던 파일을 읽을 때 필요한 파일 경로와 관련하여 난감한 경험이 해보신 분들은 다들 있을 것 입니다. 절대경로를 코드안에 써놓자니 PC가 바뀌면 손으로 바꿔줘야 하고, 상대경로를 쓰자니 이건 빌드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를 여지가 있어 썩 마음이 놓이지는 않죠. 그나마 Visual Studio는 약간의 장치가 있어서 개발 단계에서는 소스폴더에 읽을 파일이 있어도 빌드 된 실행프로그램이 읽을 수 있도록 되어는 있는데, CMake는 정확하게 맞춰줘야 하죠. 릴리즈까지 대응되는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적어도 CMake에서 매번 경로를 적어줘야 하는 수고를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방식 CMake generation 단계에서는 root 나 source..

Robotics/C++ 2023.01.04

[ZeroMQ] C++와 Python 프로그램간 통신 연동 예제

Inter-process Commnuication으로 TCP/IP를 주로 이용해 왔는데, 기존에 쓰던 boost 보다 요즘은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이는 zeroMQ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C++ 프로그램과 Python 프로그램 사이 통신을 시도해보았습니다. C++ Setup 소스코드를 직접 빌드할 수도 있고, vcpkg로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음. cmake 프로젝트로 개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vcpkg로 설치 (vcpkg를 우선 설치할 것) .\vcpkg.exe install cppzmq:x64-windows Python Setup Python은 pip으로 간단히 설치할 수 있음. 가급적 venv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 pip install pyzmq C++ Server 생성 Visua..

Robotics/C++ 2023.01.03

[아이오닉 EV 주행기록] 2023.1.2

새해 첫 출근 및 여기저기 운전한 기록 100% 까지 충전 후 돌아온 상태. 충전 잔량: 42% 남은 예상거리: 105km 남은 거리로 100%거리를 계산해 보면 105/42*100 = 250km 소모한 충전량: 100-42=58% 주행한 거리: 37+95=132km 주행한 거리로 100% 거리를 계산해보면 132/58*100 = 228km (단, 주행한 거리 중 40km 정도는 동승자가 있었고 히터를 세게 틀어서 연비가 줄어든 점도 있음) 정리하면, 히터 줄이고 동승자 없으면 240km는 좀 넘을 것으로 보임.

전기차 사용기 2023.01.03

베네치아 Venice 여행비용 - 백수의 여행비용

물의 도시 베네치아. 산보다는 물을 좋아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그곳을 코로나로 사람이 별로 없는 틈을 타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2박을 보내고 3일차 밤에 떠나는 일정이었습니다. 총 비용 아쉽게도 베네치아에서의 3일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식사를 몇차례 거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식비가 줄어 목표 예산보다 꽤 적게 쓰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도시가 작아 못보고 가는 곳은 없이 돌아볼 수는 있었습니다. 베네치아로 이동하는 기차를 포함, 3일간 총 약 150 유로를 경비로 사용하였습니다. 숙박 다른곳은 몰라도 베네치아라면 모든게 바가지이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베네치아 호스텔이 싼 편에 속했습니다. 코로나로 관광객이 그만큼 많이 줄었다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가격과는 다르게 위치가 꽤 좋습니다. 완..

[비어로그] 에일의 정석

'그' 정석이 떠오르는 이름 에일의 정석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플래티넘맥주의 제품 맛과 향 정석 이라는 이름대로 크게 튀지 않는 에일. 다만 정통 에일은 아니고 페일에일이라서 홉향이 좀 있는데, 페일에일 중에서 비교하자면 살짝 센 편. 향이 약한 IPA와 비슷한 정도로 느껴짐. 플래티넘맥주는 대체로 20% 정도 아쉬운 맛이 난다. 에일의 정석은 그 중 가장 나은 맥주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맛이 잘 나가다가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향이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진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국내 에일맥주 중 상타치라고 생각함.

Food&Beer/Beer 2022.12.11

[비어로그] 파울러너 Munchner Hell

Hell 이라는 무시무시해 보이는 이름이 달려있지만, 사실 이 "Hell"은 지옥 "헬"이 아니고, "Heller" 라는 뮌헨 라거의 한 종류라고 함. 따라서, 맛은 지옥와 전혀 관련이 없음. 올해 3월 뮌헨 여행에서 처음 hell 라거를 마셔보고 그 완벽한 맛의 균형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음. 다만, 그 때 마셨던 맥주는 Augustiner라는 뮌헨의 다른 브랜드였고, 우리나라로는 수입이 안되는 건지 본적이 없음. 파울러너 역시 뮌헨에서 알아주는 브랜드 중 하나이니 믿고 마실만 하다는 생각임. 맛과 향 정통 라거 답게 거부감이 느껴지는 쓴맛은 사실상 없다싶이 한 부드러운 시작, 그리고 단백함으로 끝나는 맛. 뮌헨에서 생으로 마셨던 맥주 보다는 아무래도 아쉬운 맛 이지만, 그 맛이 연상은 되는 좋은 맥주라..

Food&Beer/Beer 2022.12.09

[비어로그] 청초호 Golden Ale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온 가족이 선물로 사온 강원도 수제맥주 3종. 캔당 7000원대로 꽤 비싼 편이다. 정작 직접 강원도 여행을 갔을 땐 안마셨던 맥주를 마셔보게 되었음. 맛과 향 비싼 맥주 답게 홉의 향이 풍부한 편이다. 골든애일 답게 쓴맛이 길지 않고 단백하게 끝나는 맛이다. IPA만큼의 진한향은 아닌 적당한 향이 한동안 머무는 향이다. 다만 향과 맛에 살짝 틈이 있는 듯 한 아쉬움은 있다. 예상 가능한 정도의 애일향이고, 그 외에 특이한 향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Food&Beer/Beer 2022.12.08